박효신, 15억 채무 회사 차원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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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채무를 청산,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26일 노컷뉴스에 “박효신이 지난 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채무는 소속사의 도움으로 해결됐다.

박효신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전 소속사와 법정싸움을 벌였고, 지난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효신은 같은 해 11월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지만 박효신이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박효신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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