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입문 中후진타오 아들, 지방정부서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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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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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직 대물림' 논란 속에 중국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아들이 공직에 입문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방 정부의 또 다른 요직을 겸하게 됐다고 홍콩 언론들이 24일 전했다.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후하이펑(胡海峰·42) 자싱시 부서기가 자싱시 정법위 서기를 겸임하면서 당 업무와 정법 임무를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중화권 언론은 후하이펑이 자싱시 당 위원회 지도부 명단에서 루쥔(魯俊) 서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이 올라 있어 사실상 자싱시의 실권을 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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