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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로커비 폭탄테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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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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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직 정보장교, 알자지라 다큐멘터리에서 증언

 

1988년 12월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270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팬암기 폭탄테러는 리비아가 아니라 이란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같은해 7월 미군 함정 빈센트호에 의해 걸프지역 상공에서 자국 여객기가 격추돼 290명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로커비 폭탄테러를 지시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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