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8월14일~18일 방한…역대 세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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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프란시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회의 초청으로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 6회 아시아 청년대회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청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소식을 한국 시간 8시에 맞춰 동시에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중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을 거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복식 장소로는 광화문광장과 한강 여의도시민공원 등 3~4곳이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청와대는 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1984년과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방한에 이어 세번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731년 교황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만에 비유럽권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교황이 즉위명으로 택한 '프란치스코'는 가톨릭 성인으로 청빈한 이웃 사랑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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