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의 최대 거래소로 최근 파산한 마운트곡스가 지난달 초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았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9일 보도햇다.
관계자에 따르면 2월 7일께부터 마운트곡스의 시스템 결함을 노려 비트코인을 인출하려는 부정 침입이 잇따랐으며, 이와는 별도로 거의 같은 시기에 매초 약 15만 회에 달하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는 것이다.
디도스 공격은 수일 동안 계속됐으며 발신처는 미국과 유럽의 서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