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하나재단'으로 병행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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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길고 부르기가 어려워"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정옥임)은 지난 2월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재단의 별칭으로 ‘남북하나재단’을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현장과 우편접수,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1천4백여 건의 명칭 가운데 호응도 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이번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남북하나재단’이란 별칭은 대외명칭으로 기존의 법률 명칭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병행 사용된다.

재단의 법률 명칭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길고 부르기가 어려워 그동안 ‘이탈재단’, ‘탈북재단’ 등 여러 약칭으로 불려왔으며, 어감이 좋지 않아 일반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라는 법률 명칭은 2010년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확대 개편, 재단으로 출범하면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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