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사태> "국제사회, 메르켈 중재 역량 의구심"<슈피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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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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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반도의 갈등 해소를 위해 독일이 서방과 러시아 사이의 중재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역량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독일은 국제 정치 문제에 개입을 자제해왔던 그동안의 입장에서 벗어나 메르켈 3기 정부 들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당시 우크라이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압박해 야당과 중재안에 서명하도록 하는데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러시아가 크림 자치공화국을 장악한 이후인 2일 메르켈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이끄는 진상조사기구 및 연락기구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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