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전화 송금, 한도 줄고 까다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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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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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신한·외환銀 3월부터…한도·요건 제각각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 송금이 까다로워지고 송금 한도도 줄어든다. 2009년 이후 약 5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날로 진화하는 금융사기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막으려는 조처다. 그러나 간편하게 돈을 보내는 데 익숙한 고객들로선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외환은행은 전자금융거래 약관을 개정, 5일부터 기존의 3등급 체계의 이체한도를 2등급 체계로 변경하고 이체한도를 대폭 줄였다.

3등급 체계는 보안 강도에 따라 1등급(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OTP> 이용), 2등급(보안카드+문자메시지 통지), 3등급(보안카드)의 이체한도를 달리 두는 제도다.

기존의 2등급은 한 번에 5천만원, 하루에 2억5천만원을 보낼 수 있었지만 이날부턴 보안카드로 송금할 경우 한 번에 1천만원, 하루에 1천만원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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