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크림반도 위기 대응에 한계" <독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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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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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선택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3일 나토와 유럽연합(EU)이 크림반도에 병력을 배치한 러시아에 군사적, 정치적인 의지를 과시할 수 있지만, 실효성은 근본적으로 불확실하다고 관측했다.

신문은 작년 5월까지 나토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견해를 소개하며 지난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과 비슷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브리디스는 나토의 대응 시나리오 중에서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침공 위협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선택은 배제했다.

그는 가능한 시나리오로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정찰을 강화하는 등 군사적인 시위 정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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