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 기관인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발표한 세계 각국 통신사 LTE 다운로드 속도.
대한민국의 LTE 커버리지 우수성이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영국의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 기관인 오픈시그널(OpenSignal)은 16개국 600만여 명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LTE 품질 결과 보고서를 2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대한민국의 LTE 커버리지 당 접속 지속률은 91%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LTE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8.5Mbps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과 KT가 LTE 품질 순위에서 각각 91%와 90%로 비슷한 커버리지를 보이며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21.3Mbps로 6위를 기록한 반면 SK텔레콤은 17.6Mbps로 15위를 기록해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