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전화번호 식별 앱 '후스콜(Whoscall)'이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스콜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에서 '2013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내려받기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00만 건을 기록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100%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스미싱 피해 예방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다운로드도 증가하고 있다고 캠프모바일은 설명했다.
후스콜은 전 세계 6억개의 전화번호DB를 활용해 발신자 식별, 스팸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