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술만 마시면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일용 근로자 A(49)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부천시 원미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47)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8일에도 술에 취해 부천시 소사구의 후배 집에 무단으로 침입, 후배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만을 보면 A씨를 벌금형에 처할 수 있지만 폭력 전과가 22차례나 있고 지난해에만 폭력혐의로 5차례 처벌을 받아 엄히 처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