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풍산 안강공장 화재, 작업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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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2시쯤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풍산 안강사업장 소구경탄약용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작업을 하던 박 모씨가 오른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권총 등의 합성화약을 만드는 해당 작업장에서 화약을 원격으로 투입하다 갑자기 불이 나면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사고가 나자 해당 공장의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통제한 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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