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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남극해서 발 묶여…"선원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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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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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90명 태우고 항해중 바다 밑바닥과 충돌…기름 유출 없어

 

한국 국적의 어선 '광자호'가 남극 바다에서 발이 묶였다고 칠레 해군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광자호는 페루항을 떠나 남극해를 항해하는 도중 육지에서 약 450m 떨어진 지점에서 바다 밑바닥에 부딪혔다. 칠레 당국자들은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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