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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 때문에…묻지마식 절도 저지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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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1일 새벽 시간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로 과외교사 김모(52)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쯤 광명시 한 안경점에 들어가 750만원 상당의 안경 58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의류와 자전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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