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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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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경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가운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시민 2천800여명과 경주시 공무원 1,000여명 등 3천800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사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일행과 정수성 이재오 김현 국회의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문과 함께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제 꿈을 펼쳐 나갈 나이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청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경주시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있는 병원 및 장례식장에 국장 및 전담 직원을 배치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편의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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