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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융캉 비서 출신 하이난성 부성장 전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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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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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처벌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또다시 그의 핵심 측으로 꼽혀온 고위관료가 당국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중국공산당 내부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린(冀文林·48) 하이난성 부성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혐의에 대해서는 "엄중한 기율과 엄중한 법률 위반"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 부성장은 저우 전 서기의 또 다른 핵심 측근으로 알려져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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