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 리조트 붕괴 현장에 지원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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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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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현장에 인명 구조·수색 작업을 돕기 위한 외부의 지원이 잇따랐다.

지난 17일 오후 9시 10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천장이 붕괴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십자사 울산지사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은 당일 오후 11시께 부랴부랴 현장을 찾았다.

적십자사 울산지사 측은 현장으로 가는 길목에 간이 천막 3동을 세우고 사고 수습에 나선 119 구조대원, 경찰 등에게 컵라면과 차 등을 제공했다.

적십자사 경북지사도 18일 오전 3시께 사고 현장을 방문, 사고 수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호 물자 제공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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