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 "사고 책임자 책임 엄중히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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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은 경주 마리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를 찾아 엄중한 수사를 주문했다.

이성한 청장은 17일 경주경찰서 별관 3층에 마련된 수사본부에서 상황보고를 받은 뒤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면서 “사고 건물의 부실시공이나 관리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자에게 국민감정에 반하지 않도록 엄중히 책임을 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 신고 접수 후 배봉기 경북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경찰 50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로 사망 10명, 중상 2명, 경상 103명의 인명피해와 철골샌드위치 패널 1층 1천205㎡ 붕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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