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천안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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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충남 청양과 천안의 가금류 농장에서 발견된 닭·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검출됐다.

충남도는 14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박모씨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과 13일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 전모씨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AI 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500m 이내에는 가금류 농장이 없지만 3㎞ 이내에는 7가구가 2만9천105마리의 달과 오리를 키우고 있다.

충남도는 40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전씨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2만2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농장 반경 500m 내에 있는 종오리 농장 1곳(1만5천 마리)에서 기르는 3만7천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농식품부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발생지역의 특성과 역학적 관계 등을 종합해 선별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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