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에 재해복구비 6억원과 제설차량,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배정된 10억원의 대외협력기금으로 강원도에 3억원, 경상북도에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강원도에 덤프트럭 12대와 제설인력 27명, '블러워' 6대를 지원하고, 경북도가 요청하면 제설차량과 인력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폭설로 두 지역은 비닐하우스 180동, 축사 21동, 퇴비사 7동, 농산물창고 10동이 붕괴되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