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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실무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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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최종 합의안 도출 목표

 

기초연금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여·야·정 협의체가 9일 첫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합의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유재중·안종범, 민주당 이목희·김용익 의원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 5명이 실무협의체 구성원으로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여야의 이견이 재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여당은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매달 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안, 민주당은 소득 하위 80% 노인에게 매달 20만원을 일괄지급하는 안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다만 여야는 논의를 지속하면서 상호간 접점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오는 12일 오후 실무협의체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한 회의 참석자는 "구체적으로 회의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여야가 서로 절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앞서 여야정 협의체는 오는 20일까지 기초연금 합의안을 마련해 2월국회 중 기초연금법안을 처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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