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사망…"약물 과다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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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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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티' '마스터' '헝거게임' 등서 개성 강한 연기

 

오스카상 수상 경력의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향년 46세.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들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호프먼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호프먼은 평소 자신이 약물 남용과 싸우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날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그를 한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미션 임파서블3' '다우트' '부기 나이트'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은 호프먼은 지난 2005년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의 전기영화 '카포티'(Capote)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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