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설날 특선 영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KBS 2TV를 통해 방송된 '7번방의 선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MBC '사남일녀'보다 높은 기록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또 '7번방의 선물'은 이날 방송된 설 특선 영화 MBC '감시자들'(11.1%), SBS '타워'(6.5%), KBS 1TV '원티드'(4.0%), KBS 2TV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2%)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하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