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몽' 열풍에 중국산 '짝퉁' 15억원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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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구스와 몽클레어 등 고가의 외국 유명상표를 도용한 중국산 옷과 신발을 유통시킨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짝퉁' 의류를 몰래 들여와 판매한 백모(43)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캐나다구스와 몽클레어 상표를 부착한 패딩과 청바지, 신발 등의 위조품 15억원 어치를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백 씨는 보따리상이나 국제화물 등을 통해 밀수입한 중국산 짝퉁 제품들을 정가의 5분의 1 가격으로 동매문쇼핑몰과 전국 도소매상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울러 중국산 저가 의류에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붙여 판매한 김모(42)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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