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현대엔지니어링, 니카라과 송변전 사업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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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위철)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Managua)에서 니카라과 국영 송전회사인 에나트렐(ENATREL; Empresa Nacional de Transmisión Eléctrica)과 약 3백억원 규모의 송변전 사업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활용해 니카라과 경협사업 공개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일괄수주방식인 턴키(Turn Key)로 공급하게 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국내 업체가 중미지역에 송변전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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