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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유언장 공개 '오산땅 실소유주는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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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거액의 탈세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처남 이창석 씨에 대한 공판에서 오산 땅의 실소유주가 전 전 대통령임을 알 수 있는 이 씨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이 씨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지난 2006년 9월 작성된 이 유언장에는 "아버님의 뜻은 본인에게 전부 (토지를) 물려준 것이 아니라 관리 및 분배를 위임한 것"이라고 적어놓아 자신이 오산땅의 실제 소유주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유언장에서는 계속해서 오산땅 매매대금이 세후 500억원 이상일 경우 이 씨가 대표로 있는 성강문화재단에 120억원, 이순자 여사 110억원, 장남 재국씨 30억원, 장녀 효선 씨 60억원, 차남 재용 씨 90억원, 삼남 재만 씨 60억원, 이 씨의 둘째 누나 이신자 씨 10억원으로 나눈다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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