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시설 현대화와 종묘지원 사업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타 낸 업체 대표와 농민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3일 사기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종묘업체 대표 이모(47) 씨와 농민 장모(45)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장 씨와 짜고 종묘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 서류를 작성해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은 뒤, 장 씨가 납부한 자부담금을 되돌려주는 수법을 썼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