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과거 자신이 일했던 휴대전화 판매점에 방문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손모(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손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 30분쯤 남구 문현동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업주인 김모(37)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마트폰 3대, 시가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해당 판매점 종업원이었던 손 씨는 인사차 판매점에 들렀다가 업주가 자리를 비우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