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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인천시장 前비서실장에 징역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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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전 10시 선고 공판 예정

 

검찰이 대우건설로부터 현금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효석(53) 인천시 서울사무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10억 원, 추징금 5억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김재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소장이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겼을 뿐 아니라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에 자괴감을 안겨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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