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파에 문닫는 업체 속출…3년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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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폐업하는 업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으로 전체 건설업체 수는 전년보다 1.0% 줄어든 5만9265개 사로 201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종합건설업체는 2005년(1만3202개) 이후 숫자가 계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1만921개로 집계됐다.

8년 만에 17.3% 줄어든 것으로 타 건설업종에 비해서도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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