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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전, 고위직 인사 통해 '제2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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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에 윤청로 한울원전 제3발전소장을 지난달 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일에는 고병양 대외협력처장과 조왕기 제1발전소장, 홍상옥 신월성건설소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월성원전의 1(갑)직급 고위직 6명 중 4명이 바뀌게 됐다.

월성원자력은 2일 오전 본관 강당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갖고 ‘Pride, Again!'을 기치를 내걸고 잃어버린 자부심을 되찾는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청로 본부장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혁신을 통해 지난해 실추된 한수원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되찾겠다”면서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 소통과 대화를 통해 마음과 뜻을 모을 것이며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이청구 월성원전 본부장과 이승호 1발전소장은 오는 3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고, 강영모 대외협력처장은 삼랑진양수발전소장으로, 김종걸 신월성건설소장 직무대행은 고리본부 신고리제3건설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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