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위에…" 미국인 130만명 장기 실업수당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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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 예산안서 관련 항목 빠져…월 123만원 지급 중단

 

미국인 실업자 130만명의 장기 실업수당이 28일(현지시간)부터 끊겨 춥고 혹독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됐다.

미국 정치권이 2014∼201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장기 실업자에게 적용되는 실업수당 지급 프로그램을 빼버렸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실업자들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수당을 내년에도 연장해 지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의회에 촉구했으나 결국 전날 상·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에 최종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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