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LG유플러스...'불법 보조금' 1,064억원 과징금 맞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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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도 사업자 본보기 처벌은 다음 기회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에 대해 과징금 1,064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통 3사는 올해 5월 이후 법정 한도를 초과하는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는 등 시장질서를 교란해 방통위 제재가 예고된 바 있다.

방통위는 이날 제재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시장 과열 주도 사업자를 지목해 본보기 영업정지에 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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