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는 직원을 상대로 한 맥리소스 홈페이지가 회사에 좋지않은 이미지를 주는 등 말썽을 일으키자 아예 폐쇄하는 강수를 뒀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외주업체가 운영하는 맥리소스 사이트는 직원들 급료와는 동떨어진 얼토당토않은 조언을 했다가 비난을 자초한 데 이어 최근 패스트 푸드가 건강에 해롭다는 글이 게시돼 경영진을 당황케했다.
결국 일리노이 주 오크브루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도날드는 26일 직원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