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이나 '가짜 911' 신고한 美40대 여성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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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년 동안 400여차례나 911 구급 센터에 가짜 신고 전화를 걸어 구급 요원들을 헛걸음치게 한 40대 여성이 징역을 살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은 리네트 영(43)이라는 여성에게 징역 6개월, 보호관찰 3년과 함께 정신과 진료를 선고했다.

영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911 구급 센터에 전화를 걸어 응급차를 보내달라고 신고했지만 매번 응급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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