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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술·돼지고기 판매거부 조치에 비난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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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조장한다"…보이콧 움직임에 결국 사과

 

영국의 의류 및 식품 소매업체인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가 일부 매장에서 이슬람교 금지 품목인 술과 돼지고기 제품 판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가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이번 논란은 런던에 있는 막스앤스펜서 식품 매장에서 이슬람교도 직원이 자신의 종교를 이유로 돼지고기와 술을 사려는 손님들에게 다른 계산대를 이용하라고 밝히면서 촉발됐다고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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