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도교육청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0위(보통 3등급)를 차지했다.
지난해 14위(16개 시도교육청)에서 4단계 올랐다.
외부청렴도는 7.67점(10위), 내부청렴도는 7.91점(8위)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2점, 0.35점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7.23점(10위)로 지난해보다 1.04점 올랐다.
이는 2009년 이후 매년 하락하였던 청렴도가 올해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상승률은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경남교육청의 청렴도는 지난 2009년 3위를 기록한 이후 2010년 11위, 2011년 13위, 2012년 14위 등 매년 하락해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취약분야였던 운동부 운영과 공사관리 감독 등에서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렴도 점수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3개 분야의 점수를 합쳐서 산정된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은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합심하여 청렴 실천과 반부패 척결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