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부족장, 美무인기 공격 중단·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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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10여명 희생 반발…"경제적 보상도 원해"

 

예멘의 한 부족장이 미국의 무인기 공격 중단과 최근 발생한 민간인 희생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예멘 아메리족의 지도자인 파이살 압둘라 알아메리는 전날 "최근 미군 무인기 공격 희생자 가운데 알카에다 대원이 포함됐다는 정부의 발표는 거짓"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멘에서는 지난 12일 알카에다의 거점 도시인 바이다 주의 주도 라다 인근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차량 행렬을 미국 무인기가 공격해 최소 1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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