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교황청 금융개혁 절반의 성과만 거둬" <감시기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교황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금세탁 방지 등의 금융개혁이 여전히 절반의 성과만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평의회의 자금세탁·테러자금 감시 기구인 '머니발'(MONEYVAL)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교황청의 노력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그간 문제가 된 바티칸은행(공식명칭 종교사업기구·IOR) 등에 대한 감독은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머니발이 교황청에 대한 첫 보고서를 낸 이래 가장 긍정적인 평가다. 교황청은 당시 머니발의 자체 금융투명성 테스트는 통과했지만, 자금세탁·테러자금 중개에 대한 16개의 권고사항 중 7개 항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