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한 14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백모(44)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놀란 이웃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백 씨가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였다는 진술에 따라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