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나 혼자 산다', 내게 '쉼'이 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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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추천으로 예능 합류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은상철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성재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까페에서 가진 CBS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성호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성재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지난 6일 CBS노컷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애정이 식어서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고정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처음에 6개월 정도 출연하는 걸로 생각했다"며 "담당 PD에게도 올해까지만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고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설날 특집에 출연하면서도 많이 고민했다. 지금까지 사생활을 보여준 적도 없고, 집을 공개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성재는 "캐나다에 있는 아이들에게 내가 어떻게 사는지 예능을 통해서 보여주면 선물이 될 것 같았다"며 "출연하기 전에 딸에게 물어보니 '요즘 예능이 대세'라고 하더라"며 프로그램 합류 배경을 밝혔다.

'나 홀로 산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친근해지고, 호감도가 많이 올라가는 보너스를 받은 것 같다. 내게 쉼이 된 작품이고, 많이 즐기면서 몰입할 수 있었다"며 "표현하자면 힘든 일 마치고 뜨거운 노천탕 들어가듯 피곤이 풀리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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