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조류독감이 발생이 양계장 2곳이 폐쇄됐다고 호주 국영 ABC방송이 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에 조류독감이 발생한 곳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남서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영 지역의 랭필드 목장으로, 방목형 양계장과 닭장형 양계장에서 약 45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300만개의 달걀이 폐기 처분됐다.
조류독감은 랭필드 목장의 방목형 양계장에서 최초 발생해 곧바로 인근 닭장형 양계장에까지 전염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