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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특기생 비리' 이광은 전 프로야구 감독 도주 9개월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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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특기생 입시비리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 온 프로야구 전 감독 이광은(58)씨가 도주 9개월 만에 검찰에 자수했다.

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배임수재 혐의로 지난 3월 이후 지명수배를 받아 오던 이 씨는 이날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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