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中사기단…공안국 찾아가 특수요원 행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수감된 동료 구출 목적…"국장 불러라" 호통

 

중국에서 사기조직 일당 5명이 수감된 동료를 빼내려고 중앙의 특수요원 행세를 하며 공안국에 들어갔다가 신분이 들통나 현장에서 일망타진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7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산둥성 창산(蒼山)현의 공안국에 대교(대령), 상교(대령-중령사이) 등의 계급장을 단 '군인' 5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번호판도 없는 아우디 지프 등 차 두 대를 나눠타고 공안국 안으로 들어온 뒤 직원들에게 대뜸 "국장을 불러오라"고 호통을 쳤다. 또 공안국 접대실과 정치위원 사무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