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가난과 경제적 불평등을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아무런 규제 없는 자본주의를 '새로운 독재'라고 비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1천300년 만에 처음으로 비유럽 지역 출신 교황이 된 이후 자신이 연설하거나 지적한 내용을 모아 혼자 직접 저술한 84쪽 분량의 '사제로서의 훈계'라고 알려진 문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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