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촉구' 시국미사에 보수단체들, 군산·전주서 잇단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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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연 것과 관련해 보수단체들이 군산과 전주에서 사제단을 규탄하는 집회를 잇달아 연다.

25일 오후 1시 고엽제전우회 전북지부와 전남지부 회원 150여명이 군산 수송동성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신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를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군산안보단체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비슷한 취지로 집회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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