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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中 투도우 ‘해외 아티스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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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중화권 최대 동영상 포털사이트 여우쿠 투도우 그룹의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중국판 유튜브인 ‘여우쿠 투도우’ 그룹에서 주최하는 ‘제1회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가 지난 20일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국내 아티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투도우 시상식’은 중국을 대표하는 MC ‘리시앙(Lixiang)’과 ‘따주어(Dazuo)’, 채널V의 유명 MC ‘리첸(Lichen)’이 진행을 맡았고, 현재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여가수 ‘조비창(周笔畅)’, 중국 내 슈퍼스타 ‘오기륭(吴奇隆)’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와 ‘늴리리아’ 2곡을 열창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와 완벽한 무대매너로 중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페도라와 선글라스에 시크함 가득한 블랙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상을 주신 여우쿠 투도우, 심천TV에 감사하고 영광이다. 크나큰 지원을 해주시는 모든 중국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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