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돔투어 난리났네…140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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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일본 6대 돔 투어를 1회 추가했다. 티켓 예약에 무려 140만 명이 몰려서다.

빅뱅은 오는 11월16일 세이부돔을 시작으로 일본 6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돔 투어는 티켓 선행 예약에만 무려 140만 명이 응모했다. 빅뱅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1월13일 1회 추가 공연을 확정, 6개 도시에서 총16회 공연을 선보인다.

빅뱅의 이번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 중 최초의 사례이며 총 77만 1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관객이 동원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기록은 빅뱅 각각의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며 보여준 활약에서 비롯됐다.

지드래곤은 솔로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승리는 최근 일본 후지TV 메인 방송 ‘모테죠 100’의 MC로 결정됐다. 승리의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는 오리콘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탑은 배우로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주연작 ‘동창생’으로 제 18회 부산 국제 영화제(BIFF) 아시아스타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성은 첫 일본 솔로투어에서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빅뱅은 해외 가수 최초로 시작하는 일본 6대 돔 투어에서 그룹으로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역량을 발휘, 더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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