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모처럼의 자유를 즐기며 지친 마음을 돌아보는 시기이다.
저마다 다양한 계획을 세웠겠지만 후회 없이 현명하게 보내고 싶다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추천하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참고해보자.
*수능 끝나면 역시 아르바이트
사고 싶은 것도, 놀 시간도 늘어난 수험생들은 용돈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것 역시 아르바이트이다.
알바는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고 사회생활의 기초를 경험하는 값진 활동이라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할 일이다.
그런데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지, 어떻게 구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의 ‘내 생애 첫 알바’ 채용관을 확인하자.
수험생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들과 더불어 초보 알바생이 유의해야 할 기본적인 알바 상식도 함께 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마음을 채우는 문화공연
그동안 미뤄뒀던 문화생활로 감성을 채워야 할 때.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6일과 27일, 수험생과 가족들이 입장료 천원으로 즐길 수 잇는 유쾌한 음악 나들이를 준비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의 인기 레퍼토리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과 판소리는 물론 신나는 타악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협연을 통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라고 하니 서둘러서 알아보자.
*공부 No! 재미있는 교육 YES!
수능 공부로 지쳤다면 이젠 흥미로운 강의로 즐거움을 찾아보자.
울산박물관에서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수험생에게 무료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 포토그래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제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선종 울산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카메라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이론수업, 상자형 바늘구멍사진기 제작 등 사진에 대한 토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트레스 날리는 스포츠 관람
박진감 넘치기로 유명한 프로 농구도 수험생이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농구 각 구단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울산 모비스 등 많은 구단에서 수험생들에게 11월과 12월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수시모집 합격생, 고3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들도 본인 확인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마음을 비우는 템플스테이 여행
머리를 맑게 하는데는 역시 여행만한 것이 없다.
여행과 함께 마음도 비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한국불교사업단에서는 수험생과 예비수험생을 대상으로 보은 법주사와 인제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때 동반 1인 참가비를 지원한다.
뮤직 테라피와 마음 나누기, 긍정명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다독이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